장기용 측 "8월 23일 현역 입대" [전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기용이 8월 23일 입대한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기용은 현재 촬영 중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친 후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배우 송혜교, 장기용의 호흡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장기용은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해 KBS2 ‘고백부부’,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 역으로 출연했다.

다음은 YG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과 취재진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