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지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선착순 분양

2021. 7.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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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서울 거주 희망자들이 비싼 아파트를 피해 주거형 오피스텔로 목표를 바꿨지만, 하반기부터 각종 규제를 오피스텔도 적용 받아 분양 물량이 줄어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들 중 경쟁을 피해 기분양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는 규제 전 분양 단지가 하반기부터 시작된 비주택 담보대출 규제를 피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오피스텔 수는 총 1만4979실이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 물량(1만9659실)보다 4680실 줄어든 물량으로 같은 기간 대비 약 2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오피스텔 공급 물량 감소 원인으로, 7월부터 오피스텔 같은 비주택상품에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등이 도입되는 것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러한 규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돼, 건설사에서도 분양 물량 준비에 조심스럽게 움직일 수밖에 없어서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이달 이전 기분양 오피스텔로 21년도 하반기 규제도 비껴갈 뿐만 아니라 선착순 분양 중으로 오피스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23대 1의 높은 경재률을 기록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38~78㎡ 369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약 1km에 5호선 장한평역이 있어 여의도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시청 및 강남 등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이 예정돼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위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게 되어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도보 이용거리에 아트몰링 장안점과 롯데시네마 장안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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