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 "정부, 코로나 확진 책임 전가"..차량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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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정부가 백신 수급과 접종률 향상에 실패했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폭증 책임을 자영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8월 8일 이후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또는 강화되면 전국 차량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2년간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률은 10%대 초반인데도 정부는 거리두기를 통해 자영업자만 규제했다"며 "자영업자만 때려잡고 손실보상은 거의 없는 정부의 정책을 보며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가 국민인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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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조치를 규탄하며 전국 차량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정부가 백신 수급과 접종률 향상에 실패했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폭증 책임을 자영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8월 8일 이후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또는 강화되면 전국 차량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2년간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률은 10%대 초반인데도 정부는 거리두기를 통해 자영업자만 규제했다"며 "자영업자만 때려잡고 손실보상은 거의 없는 정부의 정책을 보며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가 국민인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확진자 수에 기반한 자영업자 규제 방역 방식에서 치명률 기반으로 방역수칙을 전환할 것과 업종별 확진자 수 발생비율 분석을 통해 업종별 방역수칙을 재정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서울 도심 일대에서 손실 보상금 지급과 집합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2차례 차량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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