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발 감염 차단"..충북 강사 접종·무용학원 휴원 권고

변우열 2021. 7.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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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무용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방역당국이 학원에 대한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우선 26일부터 학원·교습소의 강사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학원 관련 코로나19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 방역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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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의 무용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방역당국이 학원에 대한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선 26일부터 학원·교습소의 강사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에 들어간다.

이날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방학을 맞아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자치단체의 자율접종 백신을 이들에게 배정했다.

도내 3천124개 학원·교습소의 종사자 1만1천600여명 가운데 18∼29세 5천985명이 접종하도록 했다.

또 도교육청은 댄스, 무용학원에 대해 26일부터 1주일간 휴원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다른 학원·교습소도 이 기간에 온라인 수업 전환 등을 통해 학생들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했다.

다음 달 20일까지 학원·교습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합동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학원 관련 코로나19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 방역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과 25일 청주에서는 한 댄스학원과 관련, 학생(8명), 교직원(1명) 9명이 확진됐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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