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6위 전인지 "아쉽지만 톱10 안에 들어 자신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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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13언더파 271타)에 오른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 톱10 안에 들어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6위로 톱1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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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13언더파 271타)에 오른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 톱10 안에 들어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6위로 톱10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을 하면 좀 더 자신감이 올라가는 것 같다. 더군다나 (마지막 라운드에서)보기 없이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 분위기를 잘 끌고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내 스스로 정한 목표는, '최대한 타수를 줄여보자'라는 것이었다"며 "보기가 없었던 것은 너무 좋았지만 버디 퍼팅 등 아쉬운 것들도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다음주 노던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이전 캐디가 그쪽 출신이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기대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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