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35도 안팎 무더위..해안가 너울 주의

KBS 지역국 2021. 7. 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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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전히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한낮 기온 33도를 웃돌겠고요,

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는습니다.

외출하실 때 가급적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5시 사이는 피하고, 물 충분히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 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새벽 만조시간대 내려졌던 폭풍해일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다만 풍랑특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6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서해안 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이미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광주 2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 담양 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수 30도, 순천과 곡성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목포 32도, 해남과 진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30~3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구름이 많이 끼겠고,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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