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의' 이상 폭염 발생하면 전담팀 즉시 가동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폭염 종합대책의 체계적인 운영과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전담팀은 9월 30일까지 주의 이상의 폭염특보 상황이 발생하면 가동하고, 심각 상황이 발생하면 근무 인력도 확대한다.

삼척시는 폭염에 선제 대응을 위해 무더위 쉼터 74개소, 무더위 그늘막 44개소, 양산 대여소 6개소를 운영 중이다.

경로당 냉방기기와 축사 환풍기 점검도 마친 상태다.

삼척시 관계자는 26일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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