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차세대 SUV는 이런 디자인, 극한 진보

강희수 2021. 7.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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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미래 디자인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개발차 스케치를 공개했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하였으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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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미래 디자인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개발차 스케치를 공개했다. 국내외에서 들리는 암울한 전망들 사이에서도 SUV 왕국 재건의 의지는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공개된 디자인은 쌍용차의 차세대 SUV ‘KR10’ 스케치다. 외관의 실물 사진은 아니지만 쌍용차가 지향하는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 아래 SUV 정통 브랜드의 숨결이 녹아 있다.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뼈대로 하고 있다. KR10(프로젝트명) 스케치에 드러난 그대로다. 

조형적 아이덴티티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 구조적 강인함은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예상 밖의 기쁨'은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째 '강렬한 대비'는 색감, 질감, 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한다는 명제다.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소비자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J100, KR10 스케치에서 알 수 있듯이 향후 출시될 쌍용차 모델들은 ‘Powered by Toughness’ 철학을 따르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고 있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하였으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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