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에 경상대 등 3개 대학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을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부터 3년간 약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질병 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응하고 관리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을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부터 3년간 약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전국 수의과대학(10개)을 대상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전 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교과목을 포함한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면서 학교별로 20명 이상의 야생동물 질병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문 교재 개발과 교과 과정 개설, 석·박사 학위과정 참여 학생 모집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교과목을 이수하면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동물 질병 분야별 전문인력의 육성을 돕고, 매년 특성화대학원에 대한 성과 평가를 진행해 우수 성과와 개선사항을 발굴하기로 했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질병 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응하고 관리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저격수’ 김부선 "윤석열 후원금 10만원 쐈다"
- “폴더블 고아라폰?”…회전하는 폴더블 카메라폰 나오나
- “아빠 재벌이야?” 딸 잔소리에…최태원 “아니, 아껴쓸게”
- “더위에 시원한 음료 대신, 물을 마셨다” 몸에 어떤 변화가
- “요즘 모기가 별로 없죠”…모기도 더위 먹나요?
- “폰카로 이런 사진이?” 올해 최고 아이폰 사진은 ‘이것’
- 임영웅,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 1위…박군 상승세·영탁 40% 하락
- “여성 근육질 몸매 너무 부러워 하지 마세요”
- “이직을 꿈꾸세요?” 42세 수백억 ‘잭팟’ 주인공 알고보니
- 125년전 최초 근대올림픽 1등 ‘은메달’ 경매…낙찰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