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PGA투어 3M오픈 우승..이경훈, 공동6위

김학수 2021. 7.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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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우승, 2년만에 PGA 정상에 올랐다.

챔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3위를 했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2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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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챔프의 드라이버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캐머런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우승, 2년만에 PGA 정상에 올랐다.

챔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019년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챔프는 최근 6차례 대회에서 컷 탈락 4번과 기권 1번 등으로 부진했는데, 이를 깨끗이 씻어냈다.지난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3위를 했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2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지난 달 딸을 출산해 아버지가 된 뒤 처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30)은 2타를 줄여 공동 6위(11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컷 탈락 3회를 기록했고, 최고 성적이 공동 65위에 그친 하락세를 되돌려 놓았다. 이번 시즌 우승, 준우승을 경험한 이경훈의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강성훈(33)은 70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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