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세종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 경쟁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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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세종, 평택 고덕 등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아진 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데다 청약 당첨 가점까지 높아지면서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기록적인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신도시에서 아파트에 청약으로 당첨되기가 힘든 상황에서 아파트 가격까지 치솟아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며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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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청약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4.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균(97.1대 1)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최저 평균 가점도 60.9점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기록적인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560실 모집에 2만36건이 접수돼 평균 35.78대 1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323실 모집에 2만6783명이 몰려 82.92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2개 블록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0.9대1을 기록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신도시에서 아파트에 청약으로 당첨되기가 힘든 상황에서 아파트 가격까지 치솟아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며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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