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무쏘 계승하는 'KR10' 디자인 공개

강길홍 2021. 7.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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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미래 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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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문 브랜드 가치 담아..미래 디자인 방향 제시
쌍용차가 차세대 SUV 'KR10'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쌍용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쌍용차가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미래 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KR10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차세대 SUV 'KR10'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인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두 번째는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로 강렬한 대비는 색감·질감·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가 차세대 SUV 'KR10'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함으로써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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