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공원에 경기지역 첫 '공공형 마을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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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청공원 내에 경기지역 첫 공공형 마을 정원인 '모두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형 마을정원은 지자체가 3천㎡ 이상의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 공간이다.
시는 2억5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성남시청공원(12만4천780㎡) 내에 3천㎡ 규모로 모두의 정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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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청공원 내에 경기지역 첫 공공형 마을 정원인 '모두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형 마을정원은 지자체가 3천㎡ 이상의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 공간이다.
시는 2억5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성남시청공원(12만4천780㎡) 내에 3천㎡ 규모로 모두의 정원을 만들었다.
2016년 시청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 때 조성한 전시정원 작품 29개 중 노후한 5개 정원을 하나로 묶어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을 구성했다.
정원식물 48종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과 표찰을 달았고 신구대식물원이 지원한 28개 라일락 품종을 심어 자연학습 공간도 마련했다.
시는 모두의 정원 옆에 있는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정원에서 텃밭 가꾸기, 생태교육·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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