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택 등 8월 '물량' 폭탄..수도권 1만5556가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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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수도권 지역을 위주로 아파트 입주가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체 입주 물량 중 80%(1만5556가구)가 공급되며 올해 월별 물량 중 1월(1만9461가구) 이후 가장 많다.
경기는 평택, 수원 등 남부권에서 총 930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8079가구) 대비 15%가량 많다.
서울은 송파 등지에서 6개 단지, 경기는 평택, 화성 등지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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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 달 수도권 지역을 위주로 아파트 입주가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되고 경기,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평택, 수원 등 남부권에서 총 930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8079가구) 대비 15%가량 많다. 인천(3524가구)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및 택지지구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월별로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대구, 세종, 경남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전월(5598가구)보다 29% 적은 3978가구가 입주한다.
단지별로는 총 32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은 21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은 송파 등지에서 6개 단지, 경기는 평택, 화성 등지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검단, 주안, 부평에서 3개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은 대구, 부산, 세종 등 총 1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포레샤인17단지, 수원 장안구 정자동 화서역파크푸르지오, 평택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 등이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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