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서 30일부터 한 달간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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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에서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미디어 아트쇼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 설화'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오리숲길과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법주사 안팎에서도 다양한 빛의 향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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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의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에서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미디어 아트쇼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국보 55호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매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이 펼쳐진다.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 설화'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오리숲길과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법주사 안팎에서도 다양한 빛의 향연이 이어진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사전예약 사이트(http://lightartkorea.com)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하루 관람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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