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예매율 33.2% 1위..올 여름 흥행 예상[공식]

[OSEN=김보라 기자] 개봉을 2일 앞둔 영화 '모가디슈'가 지난 토요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흥행이 예상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33.2%를 기록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지난주 언론시사회 이후 한국 영화의 성장을 보여준 영화임을 인정받으며, 폭발적 호평을 받았다. 이에 '모가디슈'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일째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다.

'모가디슈'는 2021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개봉일(6월23일) 오전 기록한 예매량(3만 7436장)을 이틀 앞서 뒤쫓고 있다.

또한 '모가디슈'는 28일 개봉하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정글 크루즈'(감독 자움 콜렛 세라) 등 쟁쟁한 경쟁작과 '보스 베이비2(감독 ),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와 같은 기 개봉작들도 모두 제치고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모가디슈'는 언론 시사회 이후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관객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말동안 관객 시사회를 통해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작으로 언급되며 폭발적 입소문이 시작된 것.

관객들은 “코로나 이후 제일 괜찮은 영화다”, “간만에 극장에서 보는 기분 내봤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다면 후회할 것 같다”, “후반부 카체이싱이 '매드맥스' 급이다”, “역시 클라스가 다르다”, “K신파 걱정했는데 없다. 안심하고 봐도 됨”, “배우 한 명, 한 명 얼굴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면에서 호평 중이다.

'모가디슈'는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극장가에 근 2년 만에 개봉하는 대형 프로젝트 영화로서 7월 28일(수) 뚝심 있게 개봉한다. 그동안 규모감, 대중성, 작품성을 모두 갖춘 한국 영화들을 기다려온 관객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으로 폭염과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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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