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3M오픈 공동 6위..캐머런 챔프 우승

이상필 기자 2021. 7. 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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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경훈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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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세 번째 톱10. 우승을 차지한 캐머런 챔프(미국, 15언더파 269타)와는 4타 차였다.

이경훈은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3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경훈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7번 홀에서 이날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톱10에 든 채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이번주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기쁘다. 아이언샷이 좋았던 것 같고, 티샷 실수도 거의 없었다"면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오늘 퍼트가 조금 안따라줬다. 그래도 만족하면서 경기를 끝낸 것 같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챔프는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이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강성훈은 1오버파 285타로 7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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