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데니안 "god, 티파티와 가까워..난 샥스 이현" [인터뷰②]

장우영 2021. 7.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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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1세대 아이돌 출신 '연기돌' 데니안이 '이미테이션'을 통해 느낀 바를 밝혔다.

데니안은 최근 OSEN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23일 종영한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 연출 한현희,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KBS)에서 지학 역을 연기한 소감 등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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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1세대 아이돌 출신 ‘연기돌’ 데니안이 ‘이미테이션’을 통해 느낀 바를 밝혔다.

데니안은 최근 OSEN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23일 종영한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 연출 한현희,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KBS)에서 지학 역을 연기한 소감 등에 대해 밝혔다.

데니안은 지학 역을 연기하며 ‘이미테이션’과 함께 했고,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god는 티파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god는 ‘이미테이션’ 속 그룹 중 티파티에 가깝다. 친근한 이미지, 멤버들이 같이 있을 때 혹은 같이 생활할 대 모습도 비슷하다. 그런 모습이 티파티와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이어 데니안은 “나를 ‘이미테이션’ 속 캐릭터에 비유하자면 샥스 멤버 이현(휘영)과 비슷하다. 이 친구가 곡 작업을 하는데, god에서도 내가 작곡에 욕심이 있어서 숙소에 장비도 두고 곡도 썼다. 타이틀곡까지는 아니지만 수록곡 몇 개를 썼는데, 이현이 드라마에서 작업하는 걸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한 걸음 뒤에서 아이돌의 생활을 지켜본 데니안. 그는 “god는 내 일부분을 넘어 데니안 그 자체다. 그냥 나라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고 잇지만 god는 내 소속이고, 집 같은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돌은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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