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타케시, 도쿄올림픽 개회식 비판 "창피해서 외국 못가"

박수인 2021. 7.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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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감독 겸 배우, 개그맨 기타노 타케시(비트 타케시)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비판했다.

기타노 타케시는 7월 24일 TBS '신·정보 7 days 뉴스 캐스터'에 출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대해 쓴소리 했다.

24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기타노 타케시는 "어제 개회식, 재미있었다. 잠을 많이 잤다. 놀랐다. 돈 돌려 받고 싶다"며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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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영화감독 겸 배우, 개그맨 기타노 타케시(비트 타케시)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비판했다.

기타노 타케시는 7월 24일 TBS '신·정보 7 days 뉴스 캐스터'에 출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대해 쓴소리 했다.

24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기타노 타케시는 "어제 개회식, 재미있었다. 잠을 많이 잤다. 놀랐다. 돈 돌려 받고 싶다"며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돈을 지불하고 있느냐"는 TBS 아나운서 질문에는 "세금으로 얼마쯤 내고 있겠지. 돈 갚아. 큰일 났네. 외국도 창피해서 못 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기타노 타케시는 "연출가 등도 바뀌거나 꽤 제약이 있는 가운데.. 연출가도 "본심은 그렇지 않나? (개회식이) 훌륭했나?"라며 "제약 있었나? 연출가 따위 필요 없다. (몇 년 후 되돌아보면) 얼마나 바보였는지 알 것"이라고 혹평했다.

한편 기타노 타케시는 영화 '아웃레이지', '자토이치',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등의 각본, 연출, 주연을 맡았다. (사진=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스틸 이미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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