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예술단이 뭉쳤다..뮤지컬 '조선 삼총사' 9월 개막

윤종성 2021. 7. 26.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뮤지컬 '조선 삼총사'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의 협업으로 제작하는 'ART-9세종'의 두 번째 프로젝트 작품이다.

지난 2019년에는 '극장 앞 독립군'으로 300여 명의 서울시예술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웅장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협업·제작
9월 17~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대본 이미경·작곡 장소영·연출 한진섭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뮤지컬 ‘조선 삼총사’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의 협업으로 제작하는 ‘ART-9세종’의 두 번째 프로젝트 작품이다.

지난 2019년에는 ‘극장 앞 독립군’으로 300여 명의 서울시예술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웅장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조선 삼총사’는 동학농민운동에 앞서 1811년(순조 11년)에 일어났던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당시 세도정치와 삼정문란에 맞서 자신의 이권보다 조선의 평화를 꿈꿨던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 후기 설화로 전해져오는 평양 출신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평안도 농민 반란군의 지도자로 ‘홍경래의 난’을 이끌었던 실존 인물 ‘홍경래’, 가상의 인물 ‘조진수’가 극을 이끈다.

연극 ‘그게 아닌데’로 2012년 한국연극대상, 동아연극상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화제가 됐던 극작가 이미경이 대본을 썼다.

‘그날들’, ‘피맛골연가’, ‘투란도트’ 등 창작 뮤지컬 작곡의 대가인 작곡가 장소영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연출은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 무용 안무는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 뮤지컬 안무는 서병구가 각각 참여한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 7만원.

오는 31일까지 예매하면 40%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