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PGA투어 3M오픈 우승..이경훈, 공동 6위

정희돈 기자 2021. 7. 26.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PGA투어 3M오픈에서 미국의 장타자 캐머런 챔프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챔프는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이 공동 65위에 그친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PGA투어 3M오픈에서 미국의 장타자 캐머런 챔프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챔프는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2019년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올린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챔프는 최근 치른 6차례 대회에서 4번 컷 탈락과 한차례 기권 등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3위를 했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2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습니다.

아버지가 된 뒤 처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2타를 줄여 공동 6위(11언더파 273타)에 올랐습니다.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이 공동 65위에 그친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이번 시즌 우승, 준우승을 경험한 이경훈의 세 번째 톱10 진입입니다.

강성훈은 70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