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해소 도움될까..8월 수도권 1만5556가구 입주

박지영 2021. 7.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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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도권에서만 1만555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며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 중 수도권은 21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단지가 입주한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에서는 △위례포레샤인17단지는 총 1282가구 △화서역파크푸르지오 2355가구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 1134가구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 총 1540가구 등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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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8월 수도권에서만 1만555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며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26일 직방 조사에 의하면 올해 8월은 총 1만 9534가구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8월 입주물량 중 80%가 공급되며 올해 월별 물량 중 1월(1만 9461가구)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되는 한편 경기,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평택, 수원 등 남부권에서 총 930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8079가구) 대비 15%가량 많다.

인천(3524가구)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및 택지지구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월별로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대구, 세종, 경남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전월(5598가구)보다 29% 적은 3978가구가 입주한다.

8월은 총 32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은 21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은 송파 등지에서 6개 단지, 경기는 평택, 화성 등지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검단, 주안, 부평에서 3개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은 대구, 부산, 세종 등 총 1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에서는 △위례포레샤인17단지는 총 1282가구 △화서역파크푸르지오 2355가구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 1134가구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 총 1540가구 등이 입주한다.

한편 최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과열을 거론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사상 최저 금리가 이어지며 소위 ‘영끌’로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잡는 동시에 주택가격 상승세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실제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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