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스가 내각 '지지한다' 34% vs '안 한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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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34%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지지율보다 9%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취임 후 최저치이자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5%로 지난달보다 4%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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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34%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지지율보다 9%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취임 후 최저치이자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지난 23~25일 9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7%로 지지한다는 응답을 23%p 웃돌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순조롭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65%로 지난달보다 6%p 상승했다. 순조롭다는 응답은 29%로 지난달보다 9%p 하락했다.
닛케이는 백신 공급 부족으로 각 지자체가 잇따라 접종 예약을 중단하거나 직장과 기업 등에서 실시되는 백신 접종 신규 신청 접수를 중단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집권 자민당이 38%로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지지율은 지난달 43%에서 5%p 떨어졌다. 2위인 입헌민주당은 9%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5%로 지난달보다 4%p 늘어났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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