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리하우스 매출 증가-삼성

김영상 기자 2021. 7.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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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6일 한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샘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687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과 6월 일부 제품 가격 인상에도 인테리어 가구 사업이 PB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온전히 제품 가격으로 전가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하지만 대리점 수 확대와 시공 인력 확충으로 리하우스 사업부 매출 증가가 나타나면서 실적 호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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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6일 한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2000원이었다.

한샘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687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3%, 10%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과 6월 일부 제품 가격 인상에도 인테리어 가구 사업이 PB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온전히 제품 가격으로 전가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하지만 대리점 수 확대와 시공 인력 확충으로 리하우스 사업부 매출 증가가 나타나면서 실적 호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목재가격 하락세와 한샘의 원재료 재고회전율을 고려할 때 인테리어 가구 사업은 3분기 중반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리하우스는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소비자 니즈 충족이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대주주의 IMM PE 지분 매각이 현실화되면 자본과 영업전략 변화가 수반될지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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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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