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캐머런 챔프 3M오픈 정상 통산 3승째

박병헌 2021. 7.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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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장타자 캐머런 챔프(미국)가 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72억6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챔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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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러 챔프 /PGA투어 캡쳐
[스포츠서울 박벼헌전문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장타자 캐머런 챔프(미국)가 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72억6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챔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9년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올린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챔프는 최근 치른 6차례 대회에서 들쭉날쭉한 티샷 등으로 4번 컷 탈락과 한차례 기권 등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3위를 했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2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아버지가 된 뒤 처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30)은 2타를 줄여 공동 6위(11언더파 273타)에 올랐다.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이 공동 65위에 그친 하락세를 되돌렸다. 이번 시즌 우승, 준우승을 경험한 이경훈의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강성훈(33)은 70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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