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언더파' 이경훈, PGA 3M 오픈 공동 6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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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660만달러)을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블레인의 TPC 투윈 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3M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미국의 라이언 아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아공의 루이 우스트히즌과 콜롬비아의 조나탄 베가스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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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660만달러)을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블레인의 TPC 투윈 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3M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미국의 라이언 아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경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면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경훈은 전날보다 6계단 상승한 공동 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노렸지만 톱 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캐머런 챔프(미국)가 차지했다. 2019년 9월 세이프웨이 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올린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챔프는 우승 상금으로 118만8000 달러(한화 약 16억원)를 받았다.
남아공의 루이 우스트히즌과 콜롬비아의 조나탄 베가스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10년 디오픈 우승을 끝으로 11년째 PGA투어 우승이 없는 우스트히즌은 이번에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또 다른 한국 선수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70위(1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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