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에어컨 버전 따라 전기료 아끼는 방법 달라요"

2021. 7. 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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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자주 켜게 되죠.

하지만 최근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인데요, 인버터형은 스스로 가동 초반에 강풍 운전해서 설정 온도까지 실내 온도를 떨어뜨린 뒤 이후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최소 가동하기 때문에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 계속 켜 두는 게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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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요즘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자주 켜게 되죠.

전기료 아끼기 위해서 자주 껐다 켜거나 제습 기능만 켜두는 분도 계신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에어컨은 크게 정속형과 인버터형으로 나뉘는데요, 구형인 정속형은 실내 온도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같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처음에 강하게 틀고 희망 온도에 도달했을 때 에어컨을 끄는 게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인데요, 인버터형은 스스로 가동 초반에 강풍 운전해서 설정 온도까지 실내 온도를 떨어뜨린 뒤 이후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최소 가동하기 때문에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 계속 켜 두는 게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기능을 제습으로 해두면 왠지 전기료가 덜 나갈 것 같지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일반 냉방기능보다 전기 사용량이 더 많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정 환경마다 습도를 좌우하는 밀폐 정도가 달라 제습 기능만 썼다고 해서 전기료가 더 적게 나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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