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연극축제, 영등포여고 '고맙습니다' 최우수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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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는 제12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에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의 '고맙습니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경연대회와 독백경연대회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11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와 전국 65명의 독백경연대회 참가자 등 총 240여 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독백경연대회에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권영민(18)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1개 부문에 총 5개교, 3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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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서울연극협회는 제12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에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의 ’고맙습니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경연대회와 독백경연대회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11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와 전국 65명의 독백경연대회 참가자 등 총 240여 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경연대회 참가 작품 11편 중 5편이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주제 또한 청소년의 꿈과 고민을 담은 작품, 일제강점기 당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 ‘고맙습니다’는 폐교를 직전에 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창작 연극대회에서 입상하려고 하는 김민숙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연극과 줌 라이브를 결합시키는 또 다른 장르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칭찬했다.
우수작품상은 충암고등학교 ‘완득이’, 대진여자고등학교 ‘토끼야, 나랑 용궁 갈래?’가 수상했다. 독백경연대회에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권영민(18)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1개 부문에 총 5개교, 37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작품상을 받은 3개교는 다음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대표로 출전, 오는 8월 5일 본선 진출 3개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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