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 물류 대행 서비스 성장 견인..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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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NAVER(035420)(네이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커머스 풀필먼트(상품 보관·포장, 출하, 배송 등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서치플랫폼 부분 매출이 AI 기술 고도화와 커머스와의 시너지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며 "커머스는 풀필먼트 플랫폼 NFA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이 확대되고 네이버페이의 후불 결제가 적용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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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플랫폼 이외 사업부의 합산 매출액이 분기 처음으로 전체 매출 대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광고 효율이 개선된 검색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4.3% 성장했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성과형 광고 지면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48.0%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가 6만개까지 늘고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해 매출액이 42.6% 증가했다. 브랜드스토어도 450개로 확대되면서 거래액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핀테크 사업은 대형 외부 제휴처의 추가와 인당 결제액 증가로 전년 대비 41.2% 성장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도 47% 증가한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서치플랫폼 부분 매출이 AI 기술 고도화와 커머스와의 시너지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며 “커머스는 풀필먼트 플랫폼 NFA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이 확대되고 네이버페이의 후불 결제가 적용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글로벌 피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국내 포털 부분 가치를 72조원, 일본 Z홀딩스 통합지분 가치를 18조원으로 상향해 목표주가를 산출한다”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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