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추방유예 청소년 향해 "시민권 얻을 통로 있어야"

김용철 기자 2021. 7.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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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의 수혜자에 대해 "시민권을 얻기 위한 통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카 수혜자(일명 드리머)에게 시민권을 주는 방안이 예산 관련 법안에 포함될 필요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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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의 수혜자에 대해 "시민권을 얻기 위한 통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카 수혜자(일명 드리머)에게 시민권을 주는 방안이 예산 관련 법안에 포함될 필요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이민자 대책이 예산조정권의 적용을 받는 예산조정 법안에 포함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카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 와 불법체류 하는 이들에게 추방을 면하고 취업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2년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있던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 만들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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