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양극재·음극재가 이끈다..목표가 6%↑-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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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003540)은 26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하반기 양극재와 음극재 관련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6% 올렸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기준 양극재 4만톤, 음극재 7만톤의 생산능력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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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6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하반기 양극재와 음극재 관련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6%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기준 양극재 4만톤, 음극재 7만톤의 생산능력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에너지 소재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7.3% 늘어난 13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사 이익 기여도가 40%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특히 양극재의 이익 규모가 음극재를 넘어서기 시작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극재의 경우 일부 고객사의 전기차용 이차전지(EVB)나 에너지 저장장치(ESS) 생산 차질 탓에 전분기보다 매출액이 18%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소폭 둔화했다”면서도 “절대적인 레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양극재의 경우, 특정 고객이나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생산 차질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메탈 가격 상승을 반영한 평균판매가격(ASP) 인상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8%, 전년 동기보다 212% 늘어났다”면서 “수익성도 전 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추가 상승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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