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누적 확진 100만 명 돌파..5월부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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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인용,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7045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3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방역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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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인용,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7045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3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확진자가 5월부터 급증하면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록다운(봉쇄령)을 무기한 연장했으나 확산세에는 더욱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
당국은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방역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국은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 규제 완화 조치 또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인구 3200만 명 가운데 접종 대상 인구의 약 50%가 이미 1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16%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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