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하루 확진 14000명 돌파..7월 초 3배 수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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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이달 초 확진자의 3배가 넘는 수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230명으로 3주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터키는 지난 4~5월 하루 6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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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이달 초 확진자의 3배가 넘는 수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230명으로 3주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는 55명이다.
터키는 지난 4~5월 하루 6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5월 중순부터 정부가 폐쇄 조치를 하면서 확진자는 4000명 중반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폐쇄 조치가 이번 달 해제되면서 이 같은 확진자 급증을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한편, 터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터키는 지난 1월 대규모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한 후 6610만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3940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80만 명이다. 부스터샷(3차 접종)을 투여받은 사람은 380만 명이 넘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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