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확산에 파우치 "美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과 치명적인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이 불필요한 곤경에 빠졌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사진=[워싱턴=AP/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26/moneytoday/20210726071118728dnsp.jpg)
미국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과 치명적인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이 불필요한 곤경에 빠졌다"고 이 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인의 절반이 아직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문제"라며 코로나19로 하루에 4000명이 사망하는 좋지 않은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체 인구의 56.8%가 한 번 백신을 접종했고 49.1%가 완료했다. 18세 이상에선 69%가 백신을 한 번 맞았고 60%가 다 끝냈다.
아울러 파우치 소장은 면역이 저하된 일부 미국인에겐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 이식 환자, 암 화학요법, 자가면역질환, 면역 억제 요법을 받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부스터샷의 도입 시점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879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만명대에 그쳤는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넘은 건 지난 2월 11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주간 확진자 수 역시 전날 34만7784명을 기록해 세 달만에 최악을 썼다. 특히 플로리다주에선 일주일 만에 확진자 수가 4만5584명에서 7만3199명으로 늘었다. 이곳과 텍사스주, 미주리주가 감염의 40%를 차지하는데 모두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자책골 루마니아 선수에 "고마워요"…MBC 또 사고쳤다 - 머니투데이
- "왼손에 커플링?" 제니, '1138만원' 공항패션…어디 거? - 머니투데이
- 김지혜, 엑스레이에 찍힌 보형물 '깜짝'…"실리콘 아닌 고어텍스" - 머니투데이
- 전여빈, 맨몸에 재킷만 걸치고…"이런 모습 처음이야" - 머니투데이
- 최홍림 "사기 피해로 빚 100억 육박…아내 도경숙, 80억 갚아줘" - 머니투데이
- "21억 대박 터졌다" 로또 1등 14명...당첨번호는? - 머니투데이
- '이혼' 안재현, 무속인 말에 눈물 "무당 팔자…부인·자식 운 없어" - 머니투데이
- "새벽에 전화, 돈 요구" 김원희, 사생활 털렸다...해킹범이 협박 - 머니투데이
- 호르무즈 해협 또 닫혔다...이란 혁명수비대, 유조선에 '발포' - 머니투데이
- "삼전닉스, 또 전고점 뚫겠지만…'이때'부터는 파세요"[부꾸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