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열대야..대구·경북 무더위 이어져

손대성 2021. 7. 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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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은 29∼34도 분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밖의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4도, 안동·상주 22.6도, 구미 22.2도, 경주 21.5도였다.

27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고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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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찾은 피서객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7.25 sds123@yna.co.kr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은 29∼34도 분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기준으로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이 25.6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그 밖의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4도, 안동·상주 22.6도, 구미 22.2도, 경주 21.5도였다.

27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고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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