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결장' 무키 베츠,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

이사부 2021. 7. 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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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베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부상 상태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출전하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던 베츠는 지난 1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아웃 된 뒤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시리즈 첫 경기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이후 덕아웃만 지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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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베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고관절 염증이 원인이며 지난 23일부터 소급적용해 빨라야 오는 8월 2일 복귀할 수 있다.

부상 상태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출전하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던 베츠는 지난 1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아웃 된 뒤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시리즈 첫 경기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이후 덕아웃만 지키고 있는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고 매일 상태를 체크하면서 지내왔다. 그러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대신 오른손 투수 지미 넬슨을 콜업했다.

베츠는 시즌 초부터 고관절에 이상을 느끼고 있던 차였다. 여기에다 허리와 왼쪽 어깨도 온전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스타 게임에도 일부러 불참하며 휴식을 취해 후반기 시작과 함께 10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좋아지는 듯했으나 끝내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츠는 타격에는 이상이 없지만 주루나 수비를 할 때 자칫 더 큰 부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서 그동안 출전을 자제시켰다"면서 "베츠는 동료들과 함께 있지 못해 좌절한 상태다. 빨리 몸 상태가 좋아져 라인업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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