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35호 결승포' LAA, MIN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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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시즌 35호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에인절스는 7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가 결승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6회초 시즌 35호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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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시즌 35호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에인절스는 7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미네소타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가 결승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이메 바리아(LAA)와 베일리 오버(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1회말 맥스 케플러가 리드오프 홈런, 브렌트 루커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려 2점을 얻었다.
에인절스는 2회초 맥스 스태시가 1타점 3루타를 터뜨려 1점을 추격했다. 스태시는 5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6회초 시즌 35호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지난 19일 이후 5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자 후반기 2호 홈런.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TOR)와 격차를 3개로 벌렸다.
에인절스는 9회초 브랜든 마쉬가 적시 2루타, 스태시가 적시타, 잭 메이필드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3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에인절스는 선발 바리아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스티브 시섹이 1이닝 무실점, 토니 왓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결승 솔로포 포함 2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 맹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77이 됐다.
미네소타는 선발 오버가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패했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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