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계속, 서울 36도·춘천 37도..제주도 밤까지 비, 5~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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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경기와 전남, 제주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흐리고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지방의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30mm, 제주도에는 5~5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산지에는 호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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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경기와 전남, 제주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26일)도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36도까지 올라가겠고, 춘천은 37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기온은 36도, 모레는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흐리고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지방의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30mm, 제주도에는 5~5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산지에는 호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부 전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충남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도해상과 서해먼바다, 남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오존 농도는 인천과 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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