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 공격수 포함' 맨유의 21세기 최악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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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세기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실패한 영입도 꽤 많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세기 최악의 맨유 라인업을 자체 선정해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3,000만 원)과 함께 득점 수당 추가로 큰 돈을 손에 쥐었다.
결국, 지난 2019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떠나면서 맨유와 끔찍했던 동행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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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세기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실패한 영입도 꽤 많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세기 최악의 맨유 라인업을 자체 선정해 보도했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이다. 산체스는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3,000만 원)과 함께 득점 수당 추가로 큰 돈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2시즌 반 동안 45경기 5골 9도움으로 투자 대비 결과는 참담 그 자체였다. 이로 인해 77억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할 정도다. 결국, 지난 2019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떠나면서 맨유와 끔찍했던 동행은 마무리 됐다.
이외에도 역대 최악의 7번에 포함됐던 멤피스 데파이(FC바르셀로나)와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베베는 물론 마르코스 로호, 윌프레드 자하 역시 오명을 씻지 못했다.
사진=더 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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