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최지만, 3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2-3 역전패 [TB 리뷰]

조형래 2021. 7. 2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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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던 최지만(탬파베이)이 한 박자 쉬어갔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전날(25일) 홈런 1방, 2루타 2방 등 장타를 폭발시키며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최근 7경기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던 최지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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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뜨거운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던 최지만(탬파베이)이 한 박자 쉬어갔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전날(25일) 홈런 1방, 2루타 2방 등 장타를 폭발시키며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최근 7경기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던 최지만이었다. 하지만 이날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로 떨어졌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넬슨 크루즈의 중견수 뜬공, 오스틴 메도우스의 3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초 1사 1루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 1루 주자 브렛 필립스가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1사 2루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삼진을 당했다. 80마일 커브에 헛스윙했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수비 시프트를 확인하고 기습번트를 시도하면서 출루에 욕심을 냈다. 하지만 타구가 포수 앞에 떨어지면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선발 라이언 야브로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함께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8회 2실점 하면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60승39패에 머물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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