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예측한 토트넘 에이스의 미래는?.."아직 너무 일러!"

하근수 기자 입력 2021. 7. 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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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7)의 거취가 여젼히 미궁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직 그의 이적을 예측하긴 이르다고 전망했다.

'BBC'는 23일(한국시간) "얼마 전 토트넘 훗스퍼가 케인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1억 6,000만 파운드(약 2,530억 원) 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맨시티에 의해 무산됐다. 매체는 지난 달 두 구단이 예비 협상에 돌입했다고 알렸으나 양측 소식통은 1억 파운드(약 1,581억 원)의 제안이 전부였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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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27)의 거취가 여젼히 미궁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직 그의 이적을 예측하긴 이르다고 전망했다.

'BBC'는 23일(한국시간) "얼마 전 토트넘 훗스퍼가 케인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1억 6,000만 파운드(약 2,530억 원) 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맨시티에 의해 무산됐다. 매체는 지난 달 두 구단이 예비 협상에 돌입했다고 알렸으나 양측 소식통은 1억 파운드(약 1,581억 원)의 제안이 전부였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올여름 클럽을 떠날 수 있도록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원만히 합의했다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몇 안 되는 클럽 중 하나지만 1억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토트넘에 있어 대체 불가한 월드클래스다. 케인은 지난 시즌 무려 37개의 공격포인트(23골 14도움)를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에도 올랐다. 현재 그의 대체자로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누누 산투 신임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 수뇌부들은 케인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직접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기 어렵다는 발언도 하며 케인을 둘러싼 상황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BBC'가 예측한 케인의 미래는 무엇일까. 매체는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라고 정리했다. 'BBC는 "레비 회장은 치열한 협상가이고 케인은 결단력이 있는 선수다. 그들의 관계는 오랜 시간 유지되었기 때문에 이적을 두고 논쟁을 벌일지 의심스럽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케인은 유로 2020 이후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BBC'는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이 8월 15일에 결정된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맨시티와 개막전에 나서는 주다"라며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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