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피한' 한화생명, 브리온 꺾고 3연패 탈출(종합) [LCK]

고용준 2021. 7. 26.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악은 피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밀리던 브리온이 뭉쳐 움직이면서 일발 역전을 노렸으나, 한화생명은 차분하게 오브젝트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힘을 키웠다.

장기전으로 흘러갔지만 힘을 키울대로 키운 한화생명이 브리온의 저항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최악은 피했다. 한화생명이 3연패를 끊고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위권 진입을 노렸던 브리온은  9패째를 당하면서 9위로 추락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과 '윌러' 김정현이 1, 3세트 활약하면서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3연패를 끊어낸 한화생명은 시즌 5승(8패 득실 -8)째를 올리면서 8위로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6승을 노렸던 브리온은 시즌 9패(5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한화생명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의 딜러 라인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큰 어려움없이 무난하게 1세트를 접수했다. 

1세트를 허무하게 패한 브리온이 2세트 '야하롱' 이찬주를 투입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생명을 끌고 갔지만, 미드에서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하고 봇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조합의 힘을 갖춘 브리온은 괴력의 한 타에 힘입어 2세트를 잡아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팀은 한화생명이었다. 지난 KT전부터 투입된 '윌러' 김정현이 탑을 풀어주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밀리던 브리온이 뭉쳐 움직이면서 일발 역전을 노렸으나, 한화생명은 차분하게 오브젝트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힘을 키웠다. 장기전으로 흘러갔지만 힘을 키울대로 키운 한화생명이 브리온의 저항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