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썬킴 "탈북 장교 이웅평, 연예인급 인기..전국서 팬레터 받아"

서유나 2021. 7. 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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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킴이 탈북 장교 이웅평의 인기를 전했다.

7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01회에서는 1983년 전투기로 귀순한 북한 공군 대위 이웅평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김진은 이웅평이 귀순했을 당시 한국 남성 평균 키보다 큰 체격,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며 "(인기가) 거의 연예인급이었다. 1983년만 이웅평의 관련 신문 보도가 한해에 194개였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썬킴 또한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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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썬킴이 탈북 장교 이웅평의 인기를 전했다.

7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501회에서는 1983년 전투기로 귀순한 북한 공군 대위 이웅평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김진은 이웅평이 귀순했을 당시 한국 남성 평균 키보다 큰 체격,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며 "(인기가) 거의 연예인급이었다. 1983년만 이웅평의 관련 신문 보도가 한해에 194개였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썬킴 또한 말을 더했다. 그는 "전국에서 몰려든 팬레터가 쌀한가미 나왔단다. 그의 회고록을 보면 '연예인만 스토커가 있는 줄 알았는데 나도 생겼네 참 귀찮다'(고 써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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