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프레딧과 풀세트 접전 끝에 2R 첫 승(종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생명e스포츠 2대1 프레딧 브리온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 협곡 > 프레딧 브리온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 소환사의 협곡 > 승 프레딧 브리온
3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 협곡 >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가 풀세트 접전 끝에 값진 1승을 따냈다.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4일차 2경기 프레딧 브리온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승리를 통해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8위가 됐다.
1세트는 한화생명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한화생명은 9분 프레딧이 두드리던 협곡의 전령을 뺏은 뒤 이어진 교전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브라움을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15분경 한화생명은 프레딧에게 드래곤 2스택을 내줬지만 이어진 교전서 3킬을 추가하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전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매 교전마다 '모건' 박기태의 오른이 앞 라인에서 든든하게 버텨줬고 '데프트' 김혁규의 징크스가 뒤에서 확실하게 대미지를 넣었다. 26분경에는 상단에서 '쵸비'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라바' 김태훈의 레넥톤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프레딧의 억제기를 파괴했고 매 교전마다 대승을 거두면서 무난하게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를 역전패 당한 한화생명이 길었던 3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생명은 '윌러' 김정현의 럼블이 상단에 2연속 갱킹을 성공시켰고 바텀 1차 외곽 포탑을 먼저 파괴하면서 10분 만에 골드 격차를 4,000까지 벌렸다. 프레딧의 정글 지역을 장악하면서 시야를 잡은 한화생명은 23분경 안으로 들어온 그웬을 잡아내면서 킬을 하나씩 추가했다.
한화생명은 31분 상대 정글 지역에 들어가 오리아나와 애쉬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까지 처치한 한화생명은 프레딧의 측면 포탑들을 전부 파괴하면서 1만 골드 차이까지 벌렸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한화생명은 38분 박기태의 비에고가 트리플킬을 기록했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승을 추가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