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사흘 만에 다시 5천명대

김종윤 기자 2021. 7.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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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관계자 10명 늘어 132명..나흘째 두 자릿수 신규 확진


도쿄올림픽 개막식 23일 일본 도쿄의 올림픽 스타디움(국립경기장) 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5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5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5천20명이 새로 파악되면서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7만1천44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1만5천141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올림픽 개막식 전날 22일 5천395명을 기록했고 사흘 만인 25일 다시 5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일본은 이날까지 나흘 동안 연휴여서 코로나 검사 및 결과 취합이 늘어나는 며칠 후에는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과 관계있는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0명 늘었다고 밝혔고, 방역 규범집 '플레이북'이 적용된 이달 1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는 누적 132명이 됐습니다.

25일 새로 발표된 확진자 중 선수는 2명으로 이들은 네덜란드 남자 조정 선수와 자전거 종목 출전을 위해 입국한 독일 남자 선수라고 NHK가 전했습니다.

이밖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6명, 언론인 1명, 위탁업무 종사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규 확진된 10명 중 2명은 선수촌에 체류하고 있었는데, 대회 관련 확진자는 개막식 전날 22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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