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설정환 예뻐하는 가족들에 서운.."자격지심인가봐"[★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7. 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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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배우 전혜빈이 설정환만을 예뻐하는 윤주상에 서운함을 느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경제적 여건때문에 무시당하는 한예슬(김경남 분)에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핑크빛 분위기의 이광태 커플과는 달리, 이광식은 "잘 살고 싶다. 벌써 출발점이 다르다는 게 아득하게 느껴져. 자격지심인가 봐"라며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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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쳐
'오케이 광자매'에서 배우 전혜빈이 설정환만을 예뻐하는 윤주상에 서운함을 느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경제적 여건때문에 무시당하는 한예슬(김경남 분)에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식♥한예슬 커플과 이광태♥허기진 커플은 함께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광식은 한예슬을 손윗사람으로 대해주지 않는 이광태와 허기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노래방에서 이광태의 거짓 임신 사실을 발견했다.

이광태는 허기진과 베개싸움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핑크빛 분위기의 이광태 커플과는 달리, 이광식은 "잘 살고 싶다. 벌써 출발점이 다르다는 게 아득하게 느껴져. 자격지심인가 봐"라며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비교됐다.

두 부부는 이철수(윤주상 분)에게 주는 선물에서도 차이가 느껴졌다. 한돌세(이병준 분)가 준비한 선물은 홍삼과 탈모약, 커플티였다. 반면 허풍진(주석태 분)이 준비한 것은 명품 시계와 상품권이었고, 홍삼 선물은 한 켠으로 치워졌다. 이광식은 명품 시계 선물에 좋아하는 이철수의 모습에 씁쓸해 했다.

허기진은 이광태에게 부탁이 있다며, "형은 나한텐 아버지나 마찬가지다. 우리 형에게만은 잘해줬으면 한다"고 울먹였다. 이광태는 "형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 없게 하겠다"고 말했고, 허기진은 "너를 왜 이제 만났냐"며 이광태를 안아줬다.

이후 이광태는 "이 집 분위기 내가 바꿀거다"고 선언했다. 공사채에게 "동갑이니 이름을 부르겠다"고 했으며, 허풍진에게는 '컴플렉스 극복 프로젝트'라며 재단 설립을 제안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다음 가족 모임에서도 한예슬은 이광태♥허기진 부부에 밀려 구석에서 고기를 구웠다. 뒤늦게 나타난 이광식은 "사람왔는데 쳐다보지도 않고"라며 허기진만을 예뻐하는 이철수의 모습을 씁쓸해 했다.

한예슬은 "성공 안하려고 했는데 기어코 성공해야겠다"며 이광식을 위로했다. 그러나 한예슬은 의사의 조언을 무시하고 오디션 준비를 강행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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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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