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전, 안정환 날카로운 예측 200% 적중

최하나 기자 2021. 7. 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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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서형욱 김정근이 전문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에 안정환-서형욱-김정근 중계 트리오가 출격, 날카로운 분석력이 돋보이는 전문적인 해설에 더해진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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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안정환 서형욱 김정근이 전문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에 안정환-서형욱-김정근 중계 트리오가 출격, 날카로운 분석력이 돋보이는 전문적인 해설에 더해진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안정환 해설위원은 "루마니아가 한국을 강팀으로 인식, 밀집 수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의 측면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야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두렵지 않다. 나머지 두 경기 모두 승리해서 8강 진출할 것"이라고 대표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축구는 상대를 불편하게 해야 이기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측면 공격을 강조했다.

전반 27분 루마니아의 자책골에 안정환 해설위원의 "행운의 볼을 얻었다"는 말에 김정근 캐스터가 "우리 선수들의 측면 돌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첨언, 서형욱 해설위원이 "자책골로 리드를 잡긴 했지만 우리 분위기가 좋다"고 더하며 '안서김' 중계 트리오의 완벽한 해설 호흡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백패스 반칙으로 인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본인 실수를 본인이 만회해서 다행이다. 큰 경기에서 하나하나 알아가며 경험이 쌓이는 것“이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가 하면, 터질 듯 터지지 않는 골에는 ”강팀이 원래 첫 경기를 잘 못한다. 갈수록 강해지는 팀이 대한민국이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 또한 잊지 않았다.

이어진 후반 39분 이강인의 패널티킥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로서 패널티킥은 부담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담대하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할거라고 본다"고 응원, 이강인의 패널티킥 성공에 "오늘 볼 중에 제일 깔끔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후반 44분 이강인의 추가골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날도 더운데 샤워하고 나온 기분이다"라며 함께 응원한 국민들과 함께 기뻐했다.

경기를 마친 후 안정환 해설위원은 "오늘 스피드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 맞아 떨어졌다. 행운의 골도 있었지만 측면을 공략하며 스피드로 상대를 괴롭혔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대표팀이 오늘 경기로 힘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8강 진출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마지막 관문인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 전은 28일 MBC에서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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