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252명 확진..1주일 만에 일요일 최다 발생

오경묵 기자 2021. 7. 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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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의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2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96명보다는 144명 적지만, 지난 일요일이었던 18일 오후 9시 집계(1192명)보다 60명 많다. 이날 최종 확진자는 1252명이었다. 일요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 사실상 또 깨진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42명(59.3%), 비수도권이 510명(40.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38명, 경기 336명 등 두 지자체가 300명을 넘어섰다. 이외 부산 88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8명, 충남 65명, 대구 60명, 강원 28명, 충북 26명, 경북·전남 각 22명, 광주 18명, 전북 15명, 제주 12명, 세종 5명, 울산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나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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