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에 "초등학생 내내 반장이었다" 부심 (1호가)

이주원 2021. 7. 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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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반장' 부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지혜가 박준형에게 대청소를 제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지혜가 "이 집에서 대청소한 적 있냐고. 이 집에 반장이 누구야?"라고 묻자 박준형은 조용히 김지혜를 가르키면서도 "설거지가 엄청 많았다"라며 엄살을 피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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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반장' 부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지혜가 박준형에게 대청소를 제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지혜는 대청소를 거부하는 박준형을 향해 "대청소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왜 없어. 초등학교 때 계속 반장이었던 거 몰라? 애들 진두지휘 하고 그랬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가 "이 집에서 대청소한 적 있냐고. 이 집에 반장이 누구야?"라고 묻자 박준형은 조용히 김지혜를 가르키면서도 "설거지가 엄청 많았다"라며 엄살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에 김지혜가 "설거지가 유세야? 당연히 해야지. 최수종 선배님 봐봐"라며 비교를 하자, 박준형은 "그분은 이런 생태계와 맞지 않아. 우리와는 상관 없는 거야"라며 듣기를 거부하기도.

그러나 김지혜는 꿋꿋하게 최수종 미담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최수종 선배님이 팔 부러져 깁스했는데 하희라 언니가 화를 냈대. 병원에서 깁스하고 집에 와서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옆에서 설거지를 도와줘서 화를 냈대"라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박미선은 "이상한 지라시 들은 거 아니지?"라며 진위여부를 의심했고, 최양락은 "최수종 얘기 그만해. 최수종은 금기어야, 여기"라며 강한 반감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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