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여서정, 父 여홍철 이어 25년 만에 도마 결선 진출 [도쿄올림픽]

김지수 2021. 7.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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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19, 수원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서정은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치 시기 평균 14.900점을 기록, 전체 5위에 오르며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결선은 오는 8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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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19, 수원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서정은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치 시기 평균 14.900점을 기록, 전체 5위에 오르며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출전권을 얻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5.000점이라는 고득점을 올렸다. 2차 시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4.600점을 얻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여서정은 한국 체조의 레전드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의 둘째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여 교수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가운데 여서정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25년 만에 메달 도전의 무대에 서게 됐다.

여서정은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버지와 함께 대한민국 체조 역사에 부녀(父女)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결선은 오는 8월 1일 열린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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